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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논타작물 재배 보조금 지원

논에 벼 대신 타작물 재배하면 보조금 지원…ha당 60만 원

송석봉 기자 | 기사입력 2022/01/06 [10:41]

전북도, 논타작물 재배 보조금 지원

논에 벼 대신 타작물 재배하면 보조금 지원…ha당 60만 원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1/06 [10:41]

전북도가 올해도 논에 벼 대신 타작물을 재배하면 보조금을 지원한다.

 

전북은 지난해 농식품부의 논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이 종료되자 도 자체 사업비 27억 원을 확보해 논타작물 정책에 지속 참여한 농가에 ha당 60만 원을 지원했다.

 

지난해는 주요 식량작물로 자급률 향상이 필요한 콩(두류)에 한정해 지원했으나, 올해는 두류와 함께 시군별로 전략 육성할 일반작물을 1개씩 선택해 지원하도록 확대했다.

 

사업 규모는 4,500ha로 전년과 같이 ha당 60만 원씩, 총 사업비 27억 원을 지원한다.

 

대상 농지는 ‘18년~’21년 중 논타작물 재배지원사업에 참여한 농지 또는 ‘21년에 벼를 심고 ’22년에 신규로 논타작물을 재배한 농지다.

 

또, 대상 농가(또는 법인)는 도내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 등록을 해야 한다.

 

신청기간은 3월 2일부터 4월 29일까지다.

 

논타작물을 재배하는 해당 농지 소재지의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전북도 관계자는 “전북도는 2018년부터 5년 연속 논타작물 생산을 지원하면서 논콩 규모가 전국 46%를 차지할 만큼 대표 주산지로 성장했다.”라며,“올해도 많은 농가들이 논타작물 생산장려금 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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