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이달 28일까지 설 성수식품의 안전한 유통·소비를 위한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관내 설 성수식품 등 제조?판매업체 200개소(△식품제조가공업소 35개소 △즉석판매제조가공업 50개소 △대형마트 18개소 △건강기능식품판매업 30개소 △일반음식점 67개소)를 대상으로 6개반 12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지난 10일부터 3주간 현장점검을 추진한다.
시는 설 선물·제수용으로 소비가 많은 가공식품·건강기능식품·명절음식 유통·조리·판매업체의 △유통기한 경과 및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 △사용원료, 완제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적절성 △원료보관실, 세척실, 제조?가공실 등의 위생관리 △업종별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한다.
또한 설 명절 시민들이 많이 섭취하는 다소비 식품인 떡류, 전, 튀김식품, 식혜 등 제수용 조리?가공식품을 수거해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고 부적합 제품은 폐기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식품위생 업소에서는 주기적인 자체 점검을 통해 기본 위생 을 철저히 준수해달라”며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맞아 철저한 위생점검을 실시해 시민들의 안전한 먹거리를 확보하겠다”며 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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