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소방서는 화재로부터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 설 연휴 기간동안 총 18건의 화재가 발생하여,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2억 3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설 연휴 기간 발생한 화재는 1일 평균 0.85건으로, 다른 기간 1일 평균 0.37건보다 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홍성소방서에서는 화재예방대책 추진과 빈틈없는 현장대응 체계 구축에 나선다.
주요 추진사항은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소방특별조사 ▲생활치료센터 긴급 화재안전점검 ▲전통시장 자율 화재안전점검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취약가구 지도방문 ▲설 명절 기간 특별경계근무 등이다.
김성찬 소방서장은 “코로나19로 영향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설 연휴에는 더욱 화재예방에 대한 관심을 갖고, 화재예방 수칙 실천 등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