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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2022년 상반기 5급 이하 정기인사 단행

1년 미만 전보제한, 희망부서 우선 배치 등 민선7기 인사원칙 유지

송석봉 기자 | 기사입력 2022/01/11 [15:56]

광주광역시, 2022년 상반기 5급 이하 정기인사 단행

1년 미만 전보제한, 희망부서 우선 배치 등 민선7기 인사원칙 유지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1/11 [15:56]

광주광역시는 1월12일자로 5급 110명, 6급 이하 607명 등 총 717명 규모의 2022년 상반기 5급 이하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전보인사는 ‘희망인사시스템’을 통해 개인별로 신청한 희망부서 우선 배치를 원칙으로 하되, 선호부서 3년 일몰제 적용, 1년 미만 근무자 전보 제한 등 민선7기의 인사원칙을 일관되게 유지하면서 직무 적합성과 업무역량, 실국 간 균형 등을 고려하여 적재적소 인력배치에 중점을 뒀다.

 

특히 코로나19 대응과 민간공원 특례사업 등 광주시 현안사업 외에도, ‘2022 세계양궁월드컵대회’,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2038 광주-대구 아시안게임’ 준비 및 인공지능 기반의 최첨단 도시 조성 등 지역 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분야에 인력을 집중 배치했다.

 

또 조직의 안정적 운영과 업무의 연속성을 도모하고 담당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장기 근무를 유도하는 등 민선7기 현안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이와는 별도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업무강도가 높아진 공무원에 대해서는 피로도 해소를 위해 순환 전보를 시행했다.

 

김용만 시 인사정책관은 “5급 이하 전보를 끝으로 2022년 상반기 정기 인사를 마무리했다”며 “직원 모두가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인력 배치에 중점을 뒀으며, 시정 현안 사업에 가시적인 성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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