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산림조합500만원, 재구개인택시영주향우회 200만원 인재육성장학금 기탁이어지는 온정 아래 한 뼘 더 성장하는 지역인재들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13일 영주시산림조합(조합장 윤상순)에서 5백만원, 재구개인택시영주향우회(회장 안과역)에서 2백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1962년 설립되어 현재 2,400여 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된 영주시산림조합은 조합원 및 일반 산주들을 대상으로 임업기술과 산림정보 등을 지도 및 제공함으로써 산림보호 활동을 하는 단체이다.
해당 조합은 이웃돕기 성금 기부, 장애인 가정 지원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있으며, 특히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에는 2014년을 시작으로 매년 기탁하여 현재 누적 기탁액이 4100만원을 이루었다.
윤상순 조합장은 “영주시의 인재들이 경제적인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우리 조합의 장학금 기탁이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 데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고향인 영주를 떠나 대구에서 개인택시 사업을 하는 회원들로 구성된 재구개인택시영주향우회에서도 인재육성장학금으로 2백만원을 기탁해 임인년 새해 온정의 손길을 더했다.
재구개인택시영주향우회에서도 매년 인재육성장학금을 기탁하여 현재 누적 기탁 금액이 1,500만원에 달한다. 안과역 회장은 “택시에 영주시 홍보물을 붙이고 영업을 한다. 그만큼 항상 고향 영주를 생각하며 열심히 일하고 있다. 우리 고향인 영주시의 학생들이 꿈을 크게 가지고 잘 성장했으면 한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장욱현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은 “꾸준히 기탁해주시는 분들의 정성에 항상 감사함을 느낀다. 우리시 인재들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해주시는 그 마음을 헤아려 장학기금이 잘 쓰일 수 있도록 장학회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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