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은 2022년 영농폐기물 수집장려금을 지원한다.
철원군은 영농과정에서 발생하는 폐비닐, 농약빈병 등의 영농폐기물이 방치되거나 소각되어 환경오염을 발생시키고, 자연경관을 해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하여 2022년 영농폐기물 수집장려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영농폐기물 장려금 지원단가의 경우 폐비닐이 등급에 따라 190원/㎏~230원/㎏, 농약봉지류 3,680원/㎏, 농약빈병류 1,600원/㎏이다.
농촌에서 발생하는 영농폐기물 1차 배출자인 농민이 새마을부녀회 등 마을관련단체에서 마련한 집하장 등에 배출하면 읍·면에서 민간위탁업체에 수거요청을 하여 한국환경공단에서 처리하며, 군은 최종 계량결과에 따라 장려금을 지급하게 된다.
군은 올해 영농폐기물 수거량을 총 1,000톤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지난해의 경우 총 980톤의 수거하여 2억6,300만원의 장려금을 지급하였다. 이병태 청정환경과장은 “영농 후에 발생한 폐기물을 그대로 방치하거나 매립 및 소각을 할 경우 자연경관을 저해 할 뿐만 아니라 토양ㆍ하천 등 환경오염을 유발할 수 있어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