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부시장은 상하수도과장, 하수운영과장, 바다자원과장 등 관계공무원과 함께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코로나19 및 노로바이러스 검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굴 가공공장을 방문하여 굴 양식 어업인을 격려했다.
이날 부시장는 하수관련 부서장들로부터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 현황 및 운영상황 등에 대한 전반적인 보고를 받고 미 FDA 지정해역 및 패류생산해역 주변 지역에 대한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조기 설치 및 확충으로 육상오염원이 바다로 직접 유입되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하여 줄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코로나19 및 노로바이러스 검출로 어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굴 가공공장을 방문하여 굴 양식 어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된 해역에서 채취한 굴에 대해서는 꼭 가열, 조리용으로 용도표시 후 출하하도록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겨울철에 발생하는 식중독의 원인으로 열에 약하여 85℃ 이상 가열하면 사멸되므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었을 경우에는 가급적 날 것으로 먹는 것을 삼가고 가열 조리하여 섭취하는 것이 좋다. 앞으로도“거제시는 안전한 수산물 공급을 위해 공공하수처리시설의 확충과 패류 생산해역에 대한 위생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 하였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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