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연초부터 양주동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기탁이 이어지면서 매서운 겨울 추위를 녹이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양주동 새마을부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외롭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홀몸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1백만원을 기탁했으며, 양산신도시 청어람아파트 주민들도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김정숙 회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저소득 취약계층이 겪어야 했던 어려움이 너무 컸다”며 “올해는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 지긋지긋한 코로나19도 이겨내고 돌봄이웃들과 서민들이 느끼는 체감경기도 좋아져 모두가 활짝 웃을 수 있는 2022년 한해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주동 새마을부녀회는 이번 이웃돕기 성금 기탁뿐 아니라 지난해 7월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 130세대에 삼계탕 나눔’, 10월 ‘저소득 취약계층 30세대에 김치 지원’, 12월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 개최’ 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내 나눔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정윤경 동장은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주신 양주동 새마을부녀회와 청어람아파트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연초부터 건네주신 온정의 손길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동행정복지센터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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