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 11일 한국교통안전공단(교육안전본부)에서 후원받은 입학 준비물 구입을 위한 온누리 상품권(60만원)과 텀블러(200개), 안전우산(200개), 아동 안전용품(야광 열쇠고리 200개)을 지역아동들에게 전달했다.
후원물품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중 초등학교를 졸업하는 아동 25명과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동 16명에게 온누리상품권을,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입학하는 아동들에게 개인용 텀블러와 안전우산, 가방에 매달 수 있는 야광열쇠고리를 지급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후원물품 외에도 등·하교길 교통사고로부터 아동을 보호하고, 또한 교통안전교육과 체험을 통해 교통사고의 심각성과 학교 앞 교통사고 줄이기를 위한 인식개선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관계자는 “나눔과 사랑으로 준비한 작은 정성이 아동들에게 전달되어 코로나19로 힘든 가구에 작지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아동들에게 관심과 후원을 통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후원으로 입학선물을 후원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사랑으로 보살피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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