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시기에도 이웃을 생각하는 많은 군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봉화군 사랑의 온도탑을 환하게 밝혔다.
봉화군에서는 지난해 12월부터 이웃돕기 모금 운동인 ‘희망2022 나눔캠페인’을 진행할 결과, 지난 10일까지 모금액 4억5500만 원이 모였다. 목표액인 1억3000여만 원이 넘는 성금이 일찌감치 모여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
추운 겨울에다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의 손길과 온정은 여전했다. 관내 기관?단체를 비롯해 많은 주민들이 성금 모금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어려운 시국에도 초과 달성하며 더욱 의미를 주고 있다.
봉화군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온기를 나누어 주신 군민께 감사드린다.”며 “남은 캠페인 기간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봉화군은 희망2022 나눔캠페인을 이달 31일까지 금융기관·언론기관, ARS 모금, 봉화군OR코드 모금 등으로 계속 추진해 나눔 문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 기간 모금되는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보내져 향후 우리 지역의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한 생계비, 의료비, 난방비 등으로 지원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