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은 13일 군수실에서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울산지역본부와 ‘울주군 노사공감센터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노총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24년 12월까지 약 3년 동안 노사공감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노사공감센터(온산읍 덕신로 217, 온산프라자 2층)는 노동자의 근로조건 향상 및 근로의욕 고취를 통한 노동자의 복리증진과 노사 간 협력의 상생 문화 정착을 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은 노동자 실태조사 및 연구, 노동자에 대한 법률지원 및 상담, 기업 애로사항 상담, 취업 정보 제공 등으로 다양한 노사 지원 사업을 발굴 추진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노사공감센터가 노사 간의 마찰을 예방하고 협력과 상생의 문화 정착은 물론 노동자 처우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노사가 더불어 행복하게 공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