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는 최근 옥외탱크 화재사고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행함에 따라 서산시 관내 대규모 위험물 사업장에 대해 안전관리 실태조사를 벌인다고 밝혔다.
최근 전남 여수에서 일어난 사고는 조사결과 안전관리자 근무 태만 등 전반적인 위험물 안전관리 미흡 사실이 확인되었다.
유사사고 재발 방지를 위하여 지정수량 3만배 이상의 위험물을 저장?취급하는 사업장(11개소 △현대오일뱅크㈜, △현대코스모㈜, △한화토탈㈜, △㈜엘지화학, △롯데케미칼㈜, △롯데엠시시㈜, △현대케미칼㈜, △코오롱인더스트리㈜, △㈜씨텍, △한국석유공사서산지사, △KCC실리콘)에 대해 다음달 7일까지 위험물 안전관리자의 선임 여부 및 근무 실태, 제조소등의 일반 정기점검 이행 실태를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실태 조사로 위법사항 적발시 형사입건, 과태료, 행정명령(경고, 시정명령, 사용정지, 허가취소 등)등의 조치가 취해질 예정이다. 서산소방서 특별조사팀 담당자는 “대규모 위험물을 취급하는 사업장의 경우 화재가 발생했을 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화재예방과 평소 안전관리를 소홀히 해선 안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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