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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22년 민간단체 환경보전활동 지원사업 공모

지원규모 약 1억 8천만 원, 단체당 1개 사업 1천만 원 이내

정 훈 기자 | 기사입력 2022/01/13 [15:54]

경남도, 2022년 민간단체 환경보전활동 지원사업 공모

지원규모 약 1억 8천만 원, 단체당 1개 사업 1천만 원 이내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1/13 [15:54]

경남도는 민간단체의 환경보전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2022년 민간단체 환경보전활동 지원사업’을 1월 28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올해 지원규모는 총 1억 7,820만 원으로 단체당 1개 사업,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대상사업은 환경보전 홍보·캠페인, 환경보전활동, 생태계 보전사업 등이다.

 

신청자격은 경남도에 등록된 환경분야 비영리 법인 및 비영리 민간단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신청서 및 사업추진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추어 경상남도 환경정책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사업 선정은 자체평가위원회에서 사업수행능력, 사업계획 타당성 및 기대효과, 사업예산 적정성 등 10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심사 후, 경상남도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월 경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올해도 도정시책과 부합하고 환경보전 파급효과가 큰 일회용품 사용 자제 사업, 재활용률 개선사업, 미세먼지(대기질) 개선 대응사업, 기후변화대응 시책사업 등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도는 민간 주도로 일상생활에서 도민의 환경보전 실천을 유도하고 환경보전에 대한 인식을 증진하기 위하여 2016년부터 매년 “민간단체 환경보전활동 지원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34개 단체의 34개 사업에 총 1억 8천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조용정 경남도 환경정책과장은 “모든 도민이 건강하고 안전하며 쾌적한 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환경보전운동이 지역사회로 확산될 수 있도록 이번 공모에 환경분야 민간단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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