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농업기술센터는 2022년 원예특작분야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오는 1월 28일(금)까지 각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원예특작 분야 농가 소득사업 증대와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 사업비 7억 8900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지원사업 중 인기 많은 ‘시금치 파종기 지원사업’은 ‘정부지원 농업기계목록집’에 등록된 시금치 (동력형)파종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령 농업인 증가에 따른 농업 가용인력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20대가 지원 대상이다. 우선순위 대상은 시금치 계약재배 참여농가,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농가, 친환경·GAP 등 농산물 인증농가 등이다.
‘원예작물 비가림재배시설 지원사업’은 지역특화 품목 육성 및 기상이변 등 자연재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원예농가 경영 안정화 도모를 위한 사업으로 사업량은 4개소다. 개소당 500 이하의 내재해형 단동 비가림 시설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우선지원 대상은 3년간 보조금을 지원받지 않은 농가, 고소득 특화작물 재배농가다.
그 외 사업내용 및 지원대상, 세부일정 등 기타 자세한 사항 안내 및 사업 신청은 각 읍면행정복지센터 산업경제팀을 방문·전화하거나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원예특작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민성식 농업기술과장은 “앞으로 고품질 원예작물 재배 및 농가소득 창출을 위해 생산기반시설 구축과 첨단산업 구현 등 재배환경개선이 필요하다”며 농가들의 적극적인 사업신청을 요청했다. 남해군은 사업신청 농가에 대하여 이달 말까지 보조사업 사업대상자 선정 절차를 조속히 추진하여 늦어도 3월 초부터는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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