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양산시 자전거 여행지도를 제작해 시민들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양산시 자전거 여행 지도는 휴대가 간편한 리플렛 형식과 보관이 용이한 책자 형태로 제작됐으며, 낙동강과 함께달리는 Blue Route, 자연과 역사의 길 Green Route, 화려한 도심 속에서 찾는 Orange Route 각 테마별 양산시 주요 자전거길을 소개하고 코스 내 볼거리, 먹거리 안내 등을 담았다.
또한 초급, 중급, 고급 코스를 나누어 자전거 이용자들이 실제 활용하는 데 참고가 될 수 있도록 만들었으며, 자전거 이용객뿐만 아니라 관광객들도 코스 곳곳에 숨어있는 양산의 명소와 볼거리 먹거리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제작한 지도를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각 읍면동, 원동역, 물금역, 증산역, 남양산역, 양산역, 부산대양산캠퍼스역 등에 비치할 예정이며, 양산시 공공자전거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김수곤 도로관리과장은 “지도에 자전거 이용 보험 안내와 기본적인 자전거 안전 표시, 사고 대처요령 등을 안내함으로써 부모가 어린 아이를 직접 교육시킬 수 있는 교육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며 “이번에 제작된 자전거 도로 지도로 주변 관광지 관광객 유입은 물론,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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