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13~19일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 이용이 증가하는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전통시장, 추모의공원, 대규모점포, 제조업체 4개 분야 13개 시설로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선정했으며 점검 마지막 날인 19일은 경상남도와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전통시장과 대규모점포 3곳을 점검한다.
시는 건축, 전기, 소방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주요 구조부 변형·균열·누수 등 결함 여부 △전기안전관리 실태 △화재에 대비한 소화장비 및 방화구획, 피난시설·대피로 안전관리 △안전관리자의 안전관리 및 안전기준 준수 여부 △방역패스 이행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시 관계자는 “시설별 모든 점검에 민간전문가를 참여시켜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점검이 되도록 하겠다”며 “코로나19 대응으로 인한 안전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