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다가오는 설 연휴를 앞두고 오는 21일까지 귀성객 등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군 소재 리조트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자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각종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추진되는 것으로, 시설별로 종교시설 1개소, 관광숙박시설 22개소, 문화 및 집회시설 2개소, 총 25개소를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코로나19 방역지침 이행여부와 함께 소방분야 시설 유지관리 상태와 피난도 설치여부, 전기분야 설비 안전성, 가스시설 및 승강기 안전관리, 재난대응 매뉴얼 관리 및 교육·훈련 실태 등이다.
점검결과 가벼운 위험요인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거나 설 명절 전까지 보수·보강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설 명절 전까지 조치가 어려운 경우에는 응급조치 후 위험요인 해소 시까지 추적 관리할 방침이다. 심재호 안전교통과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드리며, 다중이용시설 예방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등 안전조치를 통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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