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공중화장실을 제공하고자 관내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방역·소독 및 이용편의 대책에 대해 집중점검할 예정인데, 공중화장실 내 다른 사람과 2m이상 거리 두기 등 방역지침 이행 여부를 점검하게 된다.
또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방역·소독 기간제 근로자를 통한 공중화장실 추가 방역 지속 실시 여부 등에 대해서도 대대적인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공중화장실 비상벨 점검과 함께 각종 시설물의 내·외부 청소상태를 점검하는 등 깨끗하고 안전한 공중화장실로서 이용편의를 제고할 예정이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각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빠른시일내 정비를 완료해 공중화장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설명절을 통한 코로나19의 재확산 방지를 위해 공중화장실 등의 방역 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공중화장실 등 공공시설의 이용시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