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아이들의 밝고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
시는 만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필수서비스와 맞춤서비스 등 8개 분야 38개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유형별로는 필수서비스 4개 분야 12종과 맞춤서비스 4개 분야 25종(밑반찬 지원, 언어 및 인지치료, 학습지 지원, 어린이 예절학교, 가족 힐링캠프 등) 등 아이들과 보호자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부모양육태도 검사 및 부모(보호자) 자조 모임을 신규프로그램으로 개설해 드림스타트 대상 부모를 위한 자녀와의 의사소통 방법과 양육태도 개선을 위한 교육, 양육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체험 기회를 지원하게 된다.
드림스타트 관리 대상자는 올해 1월 기준 178가구, 231명으로 정기적 가정방문 등을 통해 사례관리를 진행 중이며 그 외에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을 보호하기 위해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모니터링과 사업 홍보를 실시하여 대상 아동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있다. 이광미 아동복지 과장은 “아이들과 그 가정이 행복해지는 수요자 중심의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과 지역 내 아동 관련 기관 간 연계 체계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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