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관내 하천공사 현장인 광려천 고향의 강 조성사업에 대해 점검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광려천 고향의 강 조성사업은 2013년부터 광려천 내 신감리 ~ 삼계리 총 4.4km 구간에 사업비 30,556백만원을 투입하여 하천환경 정비하는 사업으로 광려천 주변 재해를 예방할 뿐만아니라 고향마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친환경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광려천 고향의 강 조성사업 추진 현황 점검 및 동절기 사업장 안전관리 체계 구축 여부, 사업장 내 재해위험 요소 등을 점검했으며, 현장근로자들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특히, 1월 27일부터 시행 예정인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하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근로자 개인 보호장비 착용 철저 및 현장 내 위험요소 등을 모두 제거토록 했으며, 고향의 강 조성사업도 차질없이 시행하여 계획대로 준공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도록 지시했다. 조일암 안전건설교통국장은 “추운 겨울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며, 고향의 강 조성사업도 조속히 시행하여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하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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