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행복만땅 영양만땅 우리가족 건강밥상
취약아동 세대 밑반찬 전달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 지원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1/17 [14:35]
통영시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중 법정 한부모, 다자녀 및 조손가정 18가구를 대상으로 한 ‘행복만땅 영양만땅’밑반찬 지원 사업을 1월부터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관내 반찬배달 업체와의 후원·협약으로 대상자 가정에 월 2회 밑반찬을 전달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0가구를 대상으로 운영한 결과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에는 1월부터 12월까지 18가구를 대상으로 제공하게 되었다.
통영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주기적인 밑반찬 지원을 통해 대상세대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균형 잡힌 식단 제공으로 아동의 식습관 개선 및 건강한 성장발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드림스타트는 코로나19로 변화된 환경에 맞춰 관내 취약계층 아동세대에 비대면 학습 지원, 체험 키트 지원, 밑반찬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우선 지원이 필요한 가구 발생 시 사례회의를 통해 대상자를 변경하여 지원하는 등 효율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