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3일 2022년 K리그1 경기일정을 공식 발표했다. 11월 카타르 월드컵으로 인하여 역대 시즌 중 가장 빠른 시기인 2월 19일에 개막을 한다.
정규라운드는 총 12개 팀이 참가해 33라운드를 운영하며 정규라운드 기준 1위~6위(상위 스플릿)는 우승, 준우승, AFC(아시아축구챔피언스컵)진출권 경쟁을 다투고, 7위~12위(하위 스플릿)는 강등, 승강플레이오프 리그 잔류 경쟁을 벌이게 된다.
올해 김천상무는 2월 20일 울산현대와의 원정경기를 시작으로 2월 27일 포항스틸러스와 첫 홈경기를 치르게 되며, 9월 18일 인천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까지 7개월간 33라운드 대장정에 오르게 된다. 33라운드 중 홈경기는 17경기이며 원정경기는 16경기이다.
작년 연고지 이전으로 자동 강등된 지 1년 만에 압도적인 실력으로 K리그2 우승을 차지하여 K리그1에 화려하게 복귀한 김천상무는 올해도 K리그1 우승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가지고 김천시민과 축구팬들에게 좋은 경기를 보여줄 것이다.
김천시는 프로구단의 연고지 이전 과정에서부터 운영까지 구단에 아낌없는 지원과 함께 홍보 활동에도 발 벗고 나서고 있으며, 프로구단과 연계한 지역 초중고 꿈나무(U-18, 15, 12, 10) 육성지원과 각종 대회 개최 등 지역 스포츠 저변 확대에도 재정적·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우리 김천시는 프로구단 2개를 운영 중인 최초의 중소도시로서 사계절 내내 프로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전국 최고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스포츠팬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올해 김천상무프로축구단과 하이패스배구단이 동반 우승을 달성해 스포츠 특화도시를 완성 할 수 있기를 바란다. 김천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니 시민들께서도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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