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2021년 천안시 서북구 구조 활동 건수가 총 7,012건으로 전년(‘20년) 대비 35.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출동건수 7,012건 중 구조처리 4,426건, 구조인원 825명으로 전년대비 구조처리 858건(24%), 구조인원 80명(10.7%) 증가하였고 구조 신고가 집중 분포되는 시기는 4~5월·9~10월(월별), 봄·가을(계절별)이며 시간대는 08~18시로 집계됐다.
구조출동을 사고유형별로 살펴보면 벌집제거 987건(22.3%)이 가장 많았고, 잠금장치개방 575건(13%), 동물포획 557건(12.6%) 순으로 생활안전 활동이 구조출동 중에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전반적으로 구조출동이 증가한 이유로는 천안시 서북구의 산업화에 따른 산업단지 조성 및 인구 증가로 인해 구조서비스 수요가 증가된 것으로 분석된다.
구동철 소방서장은 “전년도 구조활동 통계자료를 면밀히 분석해 다양한 구조환경에 대응하겠다”며 “시민들에게 고품질 구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