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올해 9억 원을 투입해 광혜원산업단지 도로를 전면 재포장한다고 18일 밝혔다.
광혜원산업단지 도로는 13개 입주기업체는 물론 17번 국도와 면 소재지를 연결하는 도로로 평소 주민들의 이용이 많았지만 지난 1991년 준공 이후 전면적 도로 정비가 이루어지지 않아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군은 산업단지 내·외부 도로 4.8km를 절삭 후 재포장을 진행하고 교통시설물을 함께 정비할 계획이다.
공사는 이달 안에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오는 3월 시작할 예정이다. 남은숙 진천군 경제과장은 “노후화 된 도로 시설물 개선을 통해 입주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주민들의 통행 환경 개선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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