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 혈액원은 지난 14일 구례군의회광장 주차장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 및 최근 확진자 급증으로 개인의 자발적 헌혈 및 단체헌혈을 위축됐다. 더불어 학교 방학으로 인해 동절기 기간 중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혈액수급을 제때에 받지 못해 소중한 생명이 목숨을 잃고 있어, 구례군에서는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 혈액원 헌혈차량 2대를 지원 받아 공무원, 유관기관의 임직원, 지역 주민 등을 대상으로 본 행사를 실시하여 40명의 자발적인 참여하에 헌혈을 실시했다.
이번 헌혈행사는 체온측정, 손소독, 헌혈자간 거리두기, 접촉을 최소화를 위한 전자 문진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헌혈 참여자에게는 자원봉사 4시간이 인정되고, 간기능 검사 등 혈액과 관련된 각종 검사결과를 제공 받을 수 있으며 혈액원에서 제공하는 기념품 등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번 헌혈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헌혈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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