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지난 17일 문정우 금산군수의 주재로 코로나19 2022년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방역행정 내실화 및 취약요인 관리, 포스트 코로나 대비 등에 관해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코로나19 관련 정부 방침에 따른 효율적인 방역을 위해 금산군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 기능 재정비에 나서 자가격리자 분류 및 격리 통지, 재택치료자 모니터링, 예방접종 추진, 의료기관 점검, 예방접종 콜센터 운영 등의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외에도 금산군 역학조사관 교육생을 선발해 방역조치 업무를 전담하게 하는 방안 및 재택치료자가 많아질 경우를 대비한 군 공공시설 활용 대책, 다중이용시설 점검·모니터링 등 계획도 마련했다.
포스트 코로나에 관해서는 일상회복 지원을 위한 담당 업무를 세분화했고 코로나19 백서 발간에도 나설 예정이다.
군의 코로나19 확진자는 2020년 6월 30일 최초 확진자 발생 후 2021년 7월 21일 기준 누적 확진자는 52명으로 안정적으로 관리됐다.
이후 전파력이 강한 델타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2021년 7월 22일부터 12월 3일까지 426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후 12월 4일부터 다시 안정기에 접어들어 17일 기준 확진자는 530명이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군민들께서 느끼시는 피로감이 크다”며 “올해 코로나19 지역전파를 최소화하고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방역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