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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소상공인 LPG 사용시설 개선 사업 추진

소상공인 사업장 100개소 대상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1/18 [11:11]

양구군, 소상공인 LPG 사용시설 개선 사업 추진

소상공인 사업장 100개소 대상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1/18 [11:11]

양구군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타격을 입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안전하게 LP가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 LPG 사용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소상공인 LPG 사용시설 개선 사업은 가스 안전관리에 취약한 소상공인들이 사용하는 LPG 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고, 가스누출경보·차단장치 등 노후하고 불량한 가스설비의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양구군은 가스 안전관리에 취약한 소상공인 사업장의 LPG 사용시설 약 100개소를 대상으로 군비 3200만 원과 자부담 800만 원 등 총 4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사업은 양구군이 한국가스안전공사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이종대)에 위탁해 추진된다.

 

이를 위해 양구군은 19일 오후 3시 군수실에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에 따라 양구군은 소상공인 지원 대상을 발굴할 뿐만 아니라 시설개선비용 등 일체를 지원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 강원지역본부는 양구군이 제공한 소상공인의 가스시설에 대해 시설개선 관련 사업 일체를 위임받는다.

 

정용섭 경제정책과 에너지담당은 “사업이 완료되면 코로나19로 경제적 피해가 큰 소상공인들이 재산뿐만 아니라 선제적인 사고예방을 통해 생명도 지킬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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