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사)한국나눔연맹에서 지난 14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돕기 물품, 라면 50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사)한국나눔연맹은 1992년 국가와 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공익을 몸소 실천하고 나눔과 사랑, 섬김의 정신으로 함께 나누는 밝고 아름다운 선진복지 실현이라는 목적을 가지고 설립된 단체이다.
또한, 전국에 천사무료급식소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1월 라면 5백 박스 기탁한데에 이어 올해도 경주시민을 위한 나눔을 전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안미란 (사)한국나눔연맹 이사장은 “한파와 코로나로 어려운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따뜻한 겨울 보내시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하게 되었다”고 나눔의 뜻을 전했다.
박원철 시민행정국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인데 ‘사랑의 라면 나눔’ 활동으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 감사하고 시에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날 후원 물품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가정을 지원하고 관내 사회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분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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