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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춘?추계 전국중등 축구대회 유치

천혜의 자연과 최상급 스포츠 인프라, 울진 방문의 해 선봉장 되다

정 훈 기자 | 기사입력 2022/01/18 [11:54]

울진군, 춘?추계 전국중등 축구대회 유치

천혜의 자연과 최상급 스포츠 인프라, 울진 방문의 해 선봉장 되다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1/18 [11:54]

울진군은 축구 꿈나무들의 산실이자 전국 최대 규모의 중등축구 대회인 ‘춘계 및 추계 전국중등 축구대회’유치를 확정하며 2022-2023 울진방문의 해를 맞아 스포츠마케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대한축구협회에서 주최하는 전국중등 축구대회는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여름ㆍ겨울방학 기간 동안 총 4번의 대회를 개최하게 되며, 대회 당 80개 팀 3,000여 명의 축구 꿈나무들이 참가하여 울진군 전역에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군은 대회기간 동안 선수와 학부모 등이 방문하여 울진을 전국에 알리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울진군은 전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지역으로 시원한 여름, 온화한 겨울과 함께 온천·산림·바다 등 천혜의 자연자원을 갖춰 전국에서 선수들이 운동하기에 가장 적합한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울진마린CC, 남울진 국민체육센터, 울진 실내체육관 건립 등 최상급의 스포츠 인프라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이러한 체육 인프라를 토대로, 코로나19로 스포츠 활동이 많이 위축된 상황에도 현재 50여 개 팀이 울진군을 방문하여 동계훈련 중에 있으며, 울진방문의 해가 시작되는 올해 전국 유소년 및 여자야구대회, 전국 초등학교 테니스대회, 국무총리배 전국남녀 9인제 배구대회, 대한체육회장배 시?도 대항 전국 족구대회,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 등 각종 굵직한 전국 대회를 성공적으로 유치하였다.

 

울진군은 앞으로 관내 공공체육시설과 관광지를 연계한 스포츠관광도시 울진군을 알리는 영상을 제작하여 전국에 배포하는 등 더욱 공격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더 많은 전지훈련팀과 각종 대회를 유치할 계획이다.

 

장대근 체육진흥사업소장은 “코로나19 종식 이후 체육인구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속적인 스포츠인프라 확충과 폭 넓고 다양한 행사를 통해 스포츠와 관광을 연계한 울진군만의 특화된 스포츠 관광 도시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해, 침체된 지역 경기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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