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은 올해 포스코 페로니켈 법인 SNNC 마음나누리 방역봉사단과 함께 재가 장애인가정에 생활환경 디자인사업(방역 지원)을 추진한다.
생활환경 디자인사업은 중마권역에 위치한 재가 장애인가정을 대상으로 스스로 위생관리가 어려운 가정에 환경개선 서비스를 지원하며 중증, 독거 재가 장애인이 우선되며 매달 6가구씩 주거 방역 지원을 제공한다.
2022년 새해의 시작은 지난 15일 중증 장애가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방역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SNNC 마음나누리 방역봉사단은 이종임 위원장, 김일곤 협의회 대표를 중심으로 활동하며, 위생 상태가 취약한 장애인가정의 화장실, 베란다, 옷장, 창고까지 방역소독을 진행하고, 외부에서 벌레 유입이 우려되는 곳에 벌레 퇴치약을 부착해 쾌적한 주거 환경 만들기에 도움을 줬다.
정헌주 중마장애인복지관장은 “거동이 어려운 장애인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도와준 마음나누리 방역봉사단에 감사하다”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분들과 함께, 앞으로도 장애인이 보통의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SNNC는 중마장애인복지관과 협력해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 ‘비대면 드라이브 스루’ 재가 장애가정 밑반찬 배달사업 등 꾸준히 지역 내 장애인을 위해 관심을 갖고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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