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녹화된 산림을 공익적?경제적 가치가 있는 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40ha에 대한 산주직접실행 숲가꾸기사업을 1월 26일까지 신청을 접수받고 있다.
산주직접실행 숲가꾸기 사업은 큰나무가꾸기 사업으로서 높은 밀도로 인한 생태적 활력도 저하, 경관 개선, 산림재해 등 피해를 입는 산림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설계 및 감리용역은 사업 품질 향상을 위해 거창군이 시행할 예정이다.
산주직접실행 숲가꾸기 사업을 희망하는 관내 산림소유자는 사업신청서, 임야대장 등 관련서류를 지참하여 읍면사무소 경제산업담당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단, 숲가꾸기 사업 후 5년 간 산지의 타 용도로 전용할 경우 산림사업 보조금 관련 법령에 따라 사업비 일체를 반환하여야 한다.
강신여 산림과장은 "산주와의 유기적인 소통을 통해 생태적·환경적으로 건전한 숲을 조성하여 모범적인 사유림경영 활성화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