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1월 18일 오전 서부경남 대표 케이블방송인 서경방송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함양지역 중소상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함양군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서경방송 윤태희 전무 외 2명이 참석하였으며, 지역과 상생하는 지역방송으로서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상인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함께 극복하고 하는 취지로 이루어졌다.
서경방송 윤철지 회장을 대신해 기탁식에 참석한 윤태희 전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함양지역 중소 영세 상인들에게 적은 금액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면서 “이번 기부를 계기로 새로운 나눔 문화가 이어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코로나 상황에서 어려운 분들은 더 어려워지는 경향들이 있다”며 “소중한 기탁금이 그 분들에게 전해져서 희망을 드리고 하루 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서경방송은 경남지역 2개시 4개군(진주시, 사천시, 남해군, 하동군, 산청군, 함양군)을 사업구역으로 하며, 1997년 설립 이래 방송·통신 융합에 따른 미디어 환경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여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또한 함양을 기점으로 타 지역에도 기부를 이어가 공익사업에 앞장서고 기부 문화와 코로나 극복을 위한 방역수칙 준수화 일상회복을 위한 사업들을 선도하며 훈훈한 지역 만들기를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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