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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엠더블유스토리 “청년들을 위한 지속적인 기부활동”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생필품 지원

조봉덕 기자 | 기사입력 2022/01/18 [14:57]

성북구 ㈜엠더블유스토리 “청년들을 위한 지속적인 기부활동”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생필품 지원
조봉덕 기자 | 입력 : 2022/01/18 [14:57]

성북구 안암동 주민센터에서는 지난 14일 ㈜엠더블유스토리 후원을 통해 관내 저소득 청년들에게 생필품을 지원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였다.

 

㈜엠더블유스토리는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치하고 있는 보안프로그램 개발업체로, 작년 10월부터 안암동주민센터에 저소득 1인 청년가구를 위한 생필품세트(레토르트 식품, 라면, 휴지 등)를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는 매월 4가구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 지원은 청년 개개인의 수요조사를 통해 공급자 중심이 아닌 수요자를 위한 1:1 맞춤형 기부라는 점에 의미가 크다.

이밖에도 류대걸 대표는 3년 전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지인들과 함께 종각역 노숙인을 위한 도시락 및 식료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방면으로 기부활동 중이며, 추후 푸드트럭을 통해 수도권 내 여러 대학교의 학생을 위한 나눔활동을 할 계획으로 계속해서 기부활동 범위와 규모를 넓혀갈 예정이다.

 

엠더블유스토리 류대걸 대표는 “최근 들어 청년들이 겪는 많은 어려움들을 접하면서 안타까움을 느꼈다. 한명의 기성세대로써 책임감을 느끼고 청년들에게 힘이 되는 지지자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 소식을 접한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에 다양한 방면에서 나눔활동 중인 엠더블유스토리에 감사드리며, 저소득 청년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자원을 발굴하고 연계하여 세밀하고 촘촘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펼쳐나가 사랑과 나눔이 넘치는 성북구를 만들어가겠다”고 화답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느 때보다 힘겨운 겨울을 보내고있지만 지역사회에는 따뜻한 온정이 계속되고 있으며,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품) 모금은 오는 2월 14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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