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18일 완주농산물을 일정비율 사용하는 외식업소에 완주농산물 사용업소 지정증을 교부하였다.
이번 지정증은 총12개 외식업소가 교부받았는데, 재지정 8개소와 신규지정 4개소가 완주농산물 사용업소로 지정되었다.
완주농산물 사용업소는 대표메뉴에 지역농산물을 일정비율이상 사용하는 외식업소로, 주재료와 부재료의 지역농산물 사용량, 맛, 위생, 서비스를 평가하고, 전문가 컨설팅 및 현장심사, 심의위원 회의를 통해 지정된다.
2018년에 지정된 9개소가 재지정 대상으로 9개소 중 고산미소(한우), 곰바위산장(닭볶음탕), 대흥전통순두부(순두부), 로컬푸드 해피스테이션(한식뷔페), 새참수레 2호점(한식뷔페), 송우즉석순두부(순두부), 초포가든(불고기), 황금연못(연잎정식) 총 8개소가 재지정 되었고, 신규지정은 8개소 신청에 다정(함박스테이크), 불타는 짜장(간짜장), 사천향(간짜장), 스시우니(소고기와규·채소구이) 4개소가 최종 선정되었다.
신규지정된 업소 중 스시우니 대표는 완주농산물을 활용한 소고기와규·채소구이 메뉴를 신설하여 지역과 상생하는 노력을 보이기도 했다.
김성명 완주부군수는 “완주의 안전한 먹거리를 우리가 지킨다는 생각으로 완주농산물을 적극 애용하여 지역농민과 상생 발전하는 외식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농산물 사용업소 지정은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을,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거리 제공으로 건강한 음식문화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완주군은 지역 우수식재료 사용 촉진을 위해 2018년부터 총 30개소의 완주농산물 사용업소를 지정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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