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라 교통약자를 위한 코로나 19 선별진료소 운행 전담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새빛콜은 그동안 1일 평균 2.1명의 무증상의 자발적 검사 희망자에 한하여 일반 운행을 통해 이동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나 확진자와의 동선 겹침 및 유증상으로 인한 코로나19 검사자에 대하여는 전체 이용장애인의 코로나 감염 확산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일부 운행 제한이 불가피 했다고 말하면서, 오미크론 확진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지역적 상황과 선별진료소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유증상(확진자 동선겹침 포함) 장애인들을 고려하여 이들의 원활한 검사를 지원하기 위한 ‘코로나19 검사를 위한 선별진료소 운행 전담반’을 운영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지난주 세부운영계획을 수립한 새빛콜은 전담조 편성과 전용차량(특장차량) 내 차단격벽 설치, 방호복 구입, 이용인 홍보 등 제반 조치들이 마무리되는 오는 24일부터 연중 무휴로 본격적인 이동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운영시간은 09~18시(휴게시간 12~13시)로 접수 가능 시간은 전일 06시부터 23시까지 익일 예약제로 운영되며, 예약 시간이 비어있는 경우 당일 추가 신청도 가능하다. “새빛콜”은 교통약자 이동편의증진을 위해 시비 및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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