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설 명절 장사시설 맞춤형 방역 대책 추진
공원묘지 발열체크 전담요원 배치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1/19 [14:44]
무안군은 설 연휴기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장사시설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장사시설 맞춤형 방역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와 추모객 사전 총량 예약제를 통해 비대면 추모로 성묘객이 최대한 분산되도록 유도하고 봉안시설 내 제사금지, 제례실·유가족 휴게실 폐쇄, 실내 음식물 섭취 금지 등 방역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특히 설 연휴 동안 공원묘지 주 출입구에 발열체크 전담요원을 배치해 감염병 증상자의 출입을 통제하고 안심콜을 이용해 방문객 리스트를 작성하는 한편 마스크 착용, 사람 간 거리를 2m 이상 유지 등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지도할 계획이다.
박윤수 주민생활과장은 “이번 설 명절에는 사랑하는 가족·친지·이웃의 안전을 위해 최소 인원 고향방문, 머무는 시간 줄이기, 미리 성묘하기 실천을 당부드린다”며“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코로나19 방역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