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이 설 연휴 쓰레기로 인한 주민 불편 해소와 쾌적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설 연휴 쓰레기 처리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코로나19로 인한 배달 소비 증가, 설 연휴에 평소보다 많은 쓰레기가 배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군은 수거 지연 등 주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2월 2일까지 비상 청소체계를 구축해 운영한다.
화순읍의 경우 설 연휴가 시작되는 1월 29일부터 30일, 연휴 마지막 날인 2월 2일 정상적으로 폐기물을 수거한다.
나머지 2일은 기동처리반을 편성해 쓰레기 처리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면 지역은 자체 실정에 따라 연휴 동안 1~3일간 쓰레기를 수거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각 부서별 전 직원이 참여하여 시가지, 주요 도로변, 골목길, 다중이용 장소를 중심으로 설맞이 일제 대청소를 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원활한 쓰레기 수거를 위해 각 읍면별 수거일을 확인하고 전날 저녁에 미리 쓰레기를 배출해 달라”며 “가정에서도 낭비되는 음식이 없도록 준비하고 재활용품 분리배출 등 쓰레기 감량과 분리배출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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