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오승우미술관은 코로나 이후 인기리에 진행됐던 온라인체험프로그램을 2022년에도 이어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라인체험프로그램은 관내 어린이 신청자를 대상으로 미술관에서 체험키트를 무료 제공하고 가정에서 온라인 강의를 시청하며 체험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지난 2020년 4월부터 2021년까지 10,000여 명이 참여해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첫 수업으로는 ‘우드락 판화를 이용한 나만의 달력 만들기’로 우드락을 이용해 오목판화를 만들고 달력에 판화를 찍어보는 체험으로 판화에 대한 이해는 물론 본인만의 작품을 인테리어 활용에도 가능하다.
1월 프로그램 신청은 1월 26일 2시부터 무안군오승우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등록 200명과 지역아동센터 300명 접수를 받고, 온라인 영상은 유튜브(검색창 무안군오승우미술관)에 게시한다. 체험키트는 1월 27일부터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미술관에서 직접 방문해 받아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미술사와 전시를 교육프로그램과 연계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며 “코로나 상황이 완화되면 ‘작가 릴레이 아트 클래스’와 같은 대면 프로그램과 병행해 더욱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오승우미술관에서는 온라인체험프로그램 외에도 이이남?정정주 초대전 ‘어디에도 있고, 어디에도 없는 : 디지털 신체의 잠재성과 초월성’ 전시 관람이 가능하며, 지역 도예작가의 아트상품을 미술관 카페테리아에서 전시 중이다.<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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