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24일 ‘슬로시티의 올바른 이해와 국내·외 사례’라는 주제로 온라인 공직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슬로시티에 대한 공직자의 이해를 넓히기 위해 추진한 이번 교육은 (사)한국슬로시티본부 사무총장인 신라대학교 장희정 교수가 강사로 나섰다.
장희정 교수는 공직자가 업무 추진 시 필요한 슬로시티 이념, 국내외 사례 및 슬로시티 장흥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 설명했다.
장흥군은 2013년에 지정 해제된 국제슬로시티에 재가입을 추진 중에 있다.
현재 재가입을 위한 마지막 단계인 국제슬로시티본부의 현지 실사만 남겨 둔 단계다.
당초 국제슬로시티본부의 현지 실사는 실사단이 장흥군을 방문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을 고려하여 오는 2월 22일에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장흥군은 친환경 농지면적을 40%까지 확대하고 있으며 표고버섯, 무산김, 매생이 등 친환경 특산품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전국 최초의 문학관광기행특구로 인문학적 가치가 높고, 슬로시티의 조건인 ‘풍부한 생태자본’, ‘풍부한 사회적 자본’, ‘균형과 조화’ 등 의 요건도 두루 갖춘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국제슬로시티에 재가입하기 위해서는 공무원이 먼저 슬로시티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필요하기에 교육을 추진하였다”며, “앞으로 있을 온라인 국제실사를 차질 없이 준비하여 장흥군이 국제슬로시티에 재가입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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