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설맞이 기업체 근로자 대상 농축산물 특별판매 진행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 상황에서 상생, 기업체들 앞장서 관내 농축산물 구매
김제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축산 농가를 돕기 위해 “농축산물 특별판매”를 진행했다.
이번 농축산물 판매는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여 사전접수 후 비대면 배송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판매상품은 김제 대표 상품인 지평선 사과, 배 등 각종 과일과 전통 조청 유과, 쌀강정 등 농가공식품, 삼겹살 등 축산물까지 우수 농축산물 35종을 준비했으며, 시중가보다 10~48% 할인된 가격으로 관내 기업체 근로자들에게 제공하였다.
사전접수를 통해 상품을 구매한 기업체 근로자는“품질 좋은 김제 농축산물을 알 수 있었던 계기였으며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구입할 수 있어 좋았고 앞으로 이런 특판행사가 있으면 지역농가를 돕는 차원에서 언제든 다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시에 따르면 특별 판매는 지난해 추석 처음 시작하였으며 금번 판매에서도 투자통상과의 적극적인 마케팅과 먹거리활력과의 다양한 상품구성과 합리적 가격, 우수한 품질의 협업 체제로 추진하여 관내 기업체 근로자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준비한 상품 총 1,200여 세트를 모두 판매하여 약 4,000만원 상당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보선 투자통상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소비심리 위축으로 판로가 어려웠던 지역 농가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낼 수 있었던 설맞이 특별 판매가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어려운 경기 상황속에서도 참여해주신 관내 기업체 관계자 및 근로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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