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시장이 설 명절을 맞아 국내산 수산물 소비 진작을 위해 오는 29일까지 ‘우리 수산물 상생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청호시장 수산물 판매 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하면 시장 내 환급부스(4호 점포)에서 영수증을 확인하고 당일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최대 2만원)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환급액은 구매 금액 구간별로 다른데 6만8천원 이상은 2만원, 5만1천원 이상~ 6만8천원 미만은 1만5천원, 3만4천원 이상~5만1천원 미만은 1만원, 1만7천원 이상~3만4천원 미만은 5천원이 각각 환급된다.
이번 행사는 목포시와 해양수산부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수산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2022년 대한민국 수산대전’ 상생할인 지원사업을 통해 진행된다.
전국 34개 전통시장에서 동시 진행되는데 전남에서는 청호시장, 광양 중마시장 등 2개소가 선정됐다. 시 관계자 “질 좋은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고, 전통시장 상인과 어업인도 도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이므로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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