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영원면사무소(면장 기정서)는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면 내 32개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주민과의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순회 방문은 어르신들과 주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살피고 각종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기정서 면장을 비롯해 직원들은 경로당 이용 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안내하고, 그동안 코로나19로 답답했을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또 어르신들의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경로당 시설을 둘러보고, 불편한 점은 없는지 꼼꼼하게 점검했다.
특히, 지역 어르신들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3차 재난기본소득과 복지사업 등을 홍보하고 취약계층 이웃에게는 도움을 연계할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영원면은 이번 좌담회에서 건의된 불편 사항은 세밀히 검토해 자체 처리할 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히 해결하고 예산이 수반되는 사업은 시에 건의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새로운 지역발전 아이템 발굴을 위해 마을 이장과 농촌 리더 등과 함께 지속적인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할 방침이다. 기정서 면장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농촌이 갈수록 침체되고 있다”며 “면민과 소통을 위한 현장행정과 주민이 화합하는 따뜻한 공동체 육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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