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주민참여와 역량강화 통해 자치행정 구현’전주시 주민자치협의회장 이·취임식 24일 개최, 제18대 선홍진 회장 취임
전주시와 시민들의 가교역할을 수행할 제18대 전주시주민자치협의회장에 선홍진 효자3동 주민자치협의회장이 선출됐다.
시는 지난 24일 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전주시 35개 동 주민자치위원장과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주민자치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제17대 백현규 회장(노송동)이 이임하고, 제18대 선홍진 회장(효자3동)이 취임했다. 또, 새롭게 구성돼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활동에 나서게 될 제18대 임원진에게 위촉장이 수여됐다.
이날 이·취임식에 참석한 전상직 한국주민자치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주민자치위원회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여 참된 민주주의 실현의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선홍진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한 해 동안 전주시 주민자치협의회와 우리 지역의 발전을 위해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뛰어주신 백현규 전임 회장님과 임원들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전주가 더 따뜻하고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함께하며 마을공동체 형성에 앞장서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주시 35개동 주민자치위원장들로 구성된 전주시 주민자치협의회는 지역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 지역 사회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가기 위해 구성된 단체로, 주민들의 자치활동 강화와 문화,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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