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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경제혁신추진위원회 제21차 정기회의 개최

대외 환경변화와 경남산업 방향의 변화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 진행

정 훈 기자 | 기사입력 2022/01/25 [17:09]

경남도, 경제혁신추진위원회 제21차 정기회의 개최

대외 환경변화와 경남산업 방향의 변화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 진행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1/25 [17:09]

경상남도는 25일 김영훈 경남형 뉴딜분과위원장 등 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차 경제혁신추진위원회 정기회의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명지대학교 박정호 교수의 ‘코로나19 이후 대외 환경변화와 경남산업 방향의 변화’라는 주제 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주제발표를 맡은 박 교수는 세계 금리와 물가 변동추이, 국제사회의 조세 분위기 등에 대해 설명하면서 경남에 직접화되어 있는 미래 모빌리티산업과 제조 메타버스 분야가 코로나19 이후 경남의 발전 전략산업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주제발표 이후 이어진 토론에서는 국내외 경제상황을 감안한 경남의 산업·경제 분야 대응방향에 대해 논의했고, 2022년 도정 운영방향인 안전한 경남, 부울경 메가시티 본격화, 서부균형발전, 경남미래 혁신성장에 대해서도 분과별로 심도 있게 논의해 보자고 의견을 모았다.

 

김영훈 경남형뉴딜분과위원장은 “지난해 분과별로 활발히 활동한 결과 의생명의료산업 육성 과제발굴, 수소 경제권 구축과 같은 실효성 있는 논의가 이루어진 것 같다”라고 말하면서 “올해 부울경 특별지자체 출범을 대비하여 부울경의 경제ㆍ산업정책 방향에 대한 논의를 해보자”라고 제안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올해 도정 운영방향과 탄소 중립 등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경제혁신추진위원회와 함께 논의하고 제안된 정책을 도정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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