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은 기존 보고 위주로 진행된 간부회의를 현안 사항에 대한 대응 및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 논의 등 공유·토론 중심의 양방향 회의방식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매주 월요일 개최하는 간부회의를 코로나19 중앙대책본부 영상회의와 겹치지 않도록 화요일로 변경하고 매월 1회(넷째주)는 현안업무 토론회 방식으로 전환해 정례화 하기로 했다.
군정의 주요 현안에 대한 토론회를 통해 부서 간 업무를 공유하고 공동대응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협업과 소통을 강화해 업무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지난 25일 열린 첫 토론회는 ‘남악신도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현안업무 29건, 아이디어 8건 등 37건의 보고와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는 토론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오룡지구 2단계 개발에 따른 인구 증가에 대비한 문화·복지·교육 도시행정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공모사업 등 국비확보를 통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명품 남악신도시가 될 수 있도록 부서별 협업 강화를 다짐했다. 강명수 기획실장은 “소통중심의 토론회를 통해 업무를 공유함으로써 체계적인 협업시스템을 구축하고 창의적인 정책개발로 군정의 성과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향후 다양한 군정 현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와 협업을 통해 효율적인 방향성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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