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2년도 소프트웨어인 신년인사회 개최임혜숙 장관, 소프트웨어의 가치 중심 대가 체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상용 소프트웨어 유지보수요율 현실화 등을 위한 민·관 협력 당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임혜숙 장관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를 비롯한 14개 소프트웨어 협·단체가 공동 주최한 ’2022년 소프트웨어인 신년 인사회‘에 참석하여 임인년(壬寅年) 신년 인사를 전했다.
본 행사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 국가산업 발전에 소프트웨어인이 앞장서겠습니다!’를 주제로,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 소프트웨어인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더 큰 성장과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조준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은 공동 주관 협·단체를 대표하여, “우리 사회가 소프트웨어를 통해 팬더믹을 극복하고 플랫폼기업이 전(全)산업에 비즈니스 혁신을 주도하는 등 소프트웨어 산업의 발전과 중요성을 체감하였다”라며, “세계 기술 경쟁 속에서 우리나라가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인들이 앞장설 것”이라 전했다.
이원욱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은 영상을 통해 “소프트웨어는 인공지능·가상현실·자율주행 등의 신기술과 융합산업의 핵심요소”라며, 새해에는 소프트웨어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을 모으자는 뜻을 전했다.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은 “지난 한 해 소프트웨어 업계의 발전을 위해 정부와 민간 모두 그 어느 때보다 숨가쁘게 달려왔다” 며, “코로나 19의 위기상황 속에서 눈부신 성장을 달성하고 디지털 대전환의 핵심 주체로 자리매김한 소프트웨어인 여러분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소프트웨어 사업 전 단계에 걸쳐 가치 중심의 대가 체계가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한 걸음 더 현장으로 들어가 문제 해결에 임하겠다.”고 밝히며, ”상용 소프트웨어 유지관리요율 현실화를 위해 공공 소프트웨어사업 예산 편성의 기준인 지침 개정 등을 관계부처와 협력하고, 사업대가 산정 기준이 개선되어 적정한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현장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민간에서도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코로나19로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이들을 대신하여 중소기업·스타트업 대표, 지역 내 소프트웨어전공학생 으로 구성된 7명이 영상으로 새해 다짐을 밝히기도 하였다. 이 날 행사는 네이버, 카카오TV,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되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