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보건소는 지난 21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 18개 보건기관 전담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보건사업 안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올해 강진군 보건의료분야의 발전 방향, 코로나19 대응 추진상황, 보건행정 등 7개 분야 71개 사업에 대한 중점 추진계획을 각 읍면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소장, 직원과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강진군은 2022년 보건소 기본 추진사업과 더불어 적극적인 코로나19 백신 접종, 치료제 도입, 재택 치료 등 코로나19 대응체계 구축과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할 수 있는 정책 등을 계획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또, 산후건강관리 지원사업, 첫만남이용권 시행,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확대 등 출산·양육 지원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건소는 치매진단검사, 치매쉼터 운영, 재활치료실 운영 등 군민 건강증진을 위한 대면, 비대면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경로당이 폐쇄되고 가족이나 자녀들을 만나지 못해 우울함을 느끼는 어르신들을 위해 심리치료도 준비하고 있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올해부터 보건소가 방역정책과와 건강증진과 2과로 개편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우울감이나 피로감을 느끼는 군민들을 적극 관리하고 출산?양육정책 등 일상 보건행정 분야도 빠짐없이 추진 해달라”며 “보건의료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춰 역할을 재정비하여 군민들이 향상된 보건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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