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이 27일 대한민국 의정평판대상 시상위원회가 주최하는 ‘2021년 의정평판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 분야 ‘대한민국 우수지방자치단체 평판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우수지방자치단체 평판대상은 2011년부터 지속해온 ‘대한민국 의정대상’을 지방자치단체 분야로 확대 시행한 것으로 경상북도에서는 울진군이 유일하게 수상의 쾌거를 거두었다.
울진군은 군민 중심의 소통행정 실현, 풍부한 체육 인프라를 앞세운 스포츠·레저산업 활성화를 통한 치유·힐링 관광 기반 조성, 2차례의 재난기본소득 지급으로 위축된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 등 차별화된 도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지역사회의 코로나19 감염 차단 및 예방을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이동선별진료소 운영을 통한 감염 고리 차단, 특별방역관리 등에 노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수중글라이더 핵심부품·장비 기술개발 및 운영센터 구축, 그린 수소 생산단지 조성 추진 등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미래먹거리 개발을 통해 경기 침체 및 정부의 에너지 전환정책에 대비한 발판을 만들었으며, 죽변해안스카이레일 설치, 금강송 에코리움·울진 마린 CC 골프장 조성 등 관광 인프라 구축을 통해 찾고 싶은 문화 관광도시 육성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오직 군민만을 위하여 군정을 열정적으로 펼친 결과로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환동해 거점도시로의 성장과 경제성장의 기틀 마련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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