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설 연휴 동안 코로나19 등 감염병 차단을 위해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고 27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연휴 시작일인 1월 28일 오후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2월 2일까지 코로나19 확인 진단 및 변이 검사, 식중독 등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의심환자 및 집단발생 등의 원인 규명을 위해 2인 1조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한다.
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전담부서인 감염병연구부는 2020년 1월 이후 2년째 24시간 비상방역근무를 하고 있다. 현재까지 37만 4천 건이 넘는 검사를 진행해 총 2,643명의 확진자를 확인했다. 또한 도내 보건소, 보건의료원, 도청 감염병관리과 등 감염병 대응 유관 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갖추고 신속한 결과 통보 및 양성환자를 대상으로 주요 변이 5종(알파, 베타, 감마, 델타, 오미크론)검사도 진행해 역학조사 및 방역자료로 제공하고 있다.
유택수 전북보건환경연구원장은 “도민의 안전을 위해 설 연휴 기간에도 코로나19 진단검사 및 집단 식중독 검사 등 분야별 비상대응체제 유지로 감염병 차단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도민과 귀성객들이 안심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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