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안군문화재단이 전북문화관광재단에서 진행하는 지역특화형 문화예술교육 콘텐츠‘창의예술교육 랩’지원사업을 시범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전북문화관광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하는 ‘창의예술교육 랩’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연구개발을 진행한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재단은 ‘문화유산인 서예와 미디어’가 결합된 연구결과보고서를 토대로 부안의 서예와 관련된 역사문화 콘텐츠를 소재로 서예의 역사성과 가치를 담아 진행될 예정이다.
수업 방식 또한 단순히 붓으로 글을 쓰는 것을 벗어나 서예와 미디어의 결합을 시도한다. ‘차이나는 클라스’등 방송 출연으로도 유명한 서예가 심석(心石) 김병기 교수가 자신이 연구개발 한 시놉시스를 토대로 교육자료로 사용될 영상을 담당한다.
이번‘창의예술교육 랩’지원사업은 2021년 10월에 출범한 재단의 첫 시범사업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2월 3일부터 17일까지 접수한다. 부안군 관내 청소년과 일반인 중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2월 19일 석정문학관에서 현장실습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문화재단 예술진흥팀 담당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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